올라가기
남산은 한 번만. 남산 한옥, 케이블카, 타워는 하나의 오르막. 롯데월드타워도 63빌딩도 더하지 않는다. 줄이 길면 걷거나 날을 바꾼다. 타워에 올랐으면 명동에서 닫는다. 먹을 거면 남대문 한 끼에서 멈추고 광장도 동대문 야시장도 겹치지 않는다. 같은 날 잠실로도 가지 않는다. 비 오면 서울시립미술관. 케이블카와 타워는 맑은 날. 케이블카나 도보, 둘 중 하나. 올랐으면 내려온다. 타워 위에서 잠실을 정하지 않는다. 명동은 마무리이지 또 한 번의 쇼핑이 아니다. 화장품을 살 거면 먼저 한 종류. 사고 나면 내려오는 길이 끝이다. 동대문으로는 가지 않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