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끼
을지로는 도심의 밤이지 두 번째 동대문도 홍대도 아니다. 세운상가를 한 구간 걷고 내려 노가리에 앉는다. 한 집에서 멈추고 청계천을 따라 나온다. 광장은 다른 식사라 겹치지 않는다. 먹고 나서 홍대, 이태원, 동대문 도매를 또 하나의 밤으로 열지 않는다. 비 오면 세운 보행교 아래. 바닥은 비가 그칠 때까지. 가게는 많다. 앉을 수 있는 첫 집에서 멈춘다. 골목을 다 비교하고 광장으로 가지 않는다. 도심의 밤이 두 끼가 된다. 바닥은 나가는 길이지 동대문으로의 초대가 아니다. 청계천 이쪽에 닿으면 숙소로 돌아온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