짧은 도보
낙산은 성벽 한 구간이지 북한산이 아니다. 혜화문에서 올라 성벽 풍경이 보이면 내려온다. 등산으로 만들지 않는다. 내려서 동묘로 이어가도 된다. 먹을 거면 약령시에서 한 그릇. 광장을 두 번째 끼니로 두지 않고, 대학로나 동대문을 두 번째 밤으로 두지 않는다. 인천도 김포도 이 지도에 없다. 비 오면 약령시 실내. 성벽은 맑은 날. 풍경이 보이면 내려온다. 약령시의 그릇은 이 반나절의 밥이지 광장으로 가는 표가 아니다. 혜화역이 이 반나절의 출구다. 성벽 풍경이 있고 그릇도 비었으면 탄다.